한신평은 평가 이유와 관련해 "라미네이팅 기계 및 필름 시장에서의 안정적 지위,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 등의 긍정적 요인과 중국산 저가제품의 시장잠식, 관계사 부실화, 과도한 차입규모 등의 부정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원화강세에 따라 수출경쟁력이 다소 약화되는 추세이고 국내 시장 또한 단기적인 회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인식된다"면서도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연간 600억원 이상의 외형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신평의 평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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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1986년 11월에 설립된 라미네이팅 기계 및 필름 전문생산 업체로 1994년 8월 협회중개시장(KOSDAQ)에 등록되었으며, 1996년 미국 GBC사와의 합작을 계기로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구축하여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여 왔다.
그러나, 추가적인 수요기반이 구축되지 못한 상황에서 2001년을 전후로 이루어진 대 규모 설비투자(약 200억원)로 인해 외부차입이 큰 폭으로 확대된 가운데, 매출부진과 과도한 금융비용,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의 부실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동사의 영업 및 재무적 안정성은 다소 저하되었다.
라미네이팅 필름 및 기계 부문에서의 높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침체, 중국의 저가 공세 등으로 인하여 매출 규모는 정체 내지 소폭의 감소를 나타내고 있는 바, 동사는 대형 롤기계 및 상업용 기계(Commercial Limination), Thermal Laminating OPP필름 등 대형,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원화강세에 따라 수출경쟁력이 다소 약화되는 추세이고 국내 시장 또한 단기적인 회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나,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연간 600억원 이상의 외형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사는 부실화된 관계사들에 대한 채권의 대손처리와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에 기인한 재고진부화로 관련 평가손실을 인식함으로써 2003년과 2004년에 걸쳐 비교적 큰 폭의 순손실을 기록하였으나, 부실 관계사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재고자산에 대한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미약한 영업현금창출력과 관계사의 부실화에 따른 현금 유출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급격한 차입규모의 축소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현금흐름의 제고와 보유 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의 개선 노력으로 전반적인 차입 규모는 2002년을 기점으로 점진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보유 자산 매각 등 추가적인 구조조정의 가능성이 인식되는 가운데,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의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일정 수준의 재무적 융통성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