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정삼용 국제수지팀장은 '2007년 6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 설명회에서 "7~8월 휴가철을 맞아 여행수지가 더 안좋겠지만 올해는 수출호조로 상품수지가 좋아 7월에도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반기 14억달러 적자가 났지만 상반기 30억달러가 넘는 흑자가 예상돼 연간으로는 20억달러의 흑자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행수지 적자는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정 팀장은 "여행수지 적자가 서비스수지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인데 단기간에 좋아질 수는 없다"며 "지난해 여행수지 적자가 약 130억 달러였는데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연간 100억달러가 조금 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행수지 가운데 6월중 업무관련 여행수지 9870만달러로 그 비중이 적은데 반해 일반여행, 유학 및 연수 등의 업무외여행은12억433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여행수지 적자는 57억9310억달러였으나 올해는 72억6950만달러로 그 폭이 확대됐다.
또 정 팀장은 "예금은행의 단기차입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기타투자수지 외국인 차입이 35억달러 정도 늘었고 이중 단기차입이 25억 달러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외화차입 25억불중 외은지점의 규모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