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6.25포인트, -2.45% 하락한 249.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상승에너지의 원천으로 생각되던 실적과 유동성이 크게 훼손되거나 무너지지 않았음에도 전일 시장에서는 더이상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그동안 주식을 사들였던 주식형 수익증권 자금이 밀집돼 있는 기관, 투신권이 차익을 실현에 나설 경우 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
일단 단기급등과 추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과격한 피로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단 하루의 일시적 하락으로 보기에는 장대음봉이 너무 큰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따라서 금일 오전장 초반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반등지지점을 확보하는 것이 투자전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추세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는 5일이동평균선의 하락반전 가능성을 살필 필요가 있어보인다.
특히 미국시장이나 중국시장 등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예상치 못한 악재들이 터져나오거나 기존 악재에도 의외로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역시 급등에 따른 반작용 내지 뒷파동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굿모닝 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앞선 3일간의 등락을 모두 잠식하는 장대 음봉이 발생했다"며 "뚜렷한 악재나 하락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사상최고치 경신후 급락은 매우 부담스러운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일방적인 매물출회가 기술적 부담과 맞물릴 경우 추가조정이 진행될 수도 있다"며 "하방경직성에 대한 우선적인 재검증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