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덕신 우리은행 부행장과 레 다오 응우옌(Le Dao Nguyen) 베트남 산업은행(BIDV) 부행장은 업무 협약 서명식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확립하고 정기적인 임원진 간 교류를 통해 금융 정보를 교환기로 했다.
또 전략적 업무제휴는 물론 향후 상호 기술적 업무 분야까지 교류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 은행 순위 3위인 BIDV는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계획 추진에 따라 올해 4/4분기에 IPO(Initial Public Offering :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BIDV와의 MOU체결은 우리은행이 향후 BIDV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국내은행 최초로 하노이 지점을 개설한 이후 2005년에 호치민 지점을 개설하면서 현재 베트남에 2개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베트남 내 한국계 지사와 상사들을 위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에서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리테일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현지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 지분인수 및 M&A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BIDV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베트남 현지인을 고객으로 하는 Localized Bank(현지화 은행)를 만들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 황록 단장은“역점사업인 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을 위해 베트남을 포함한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두바이, 바레인, 카자흐스탄 등의 신 시장을 M&A와 지분인수 등의 공격적인 방법으로 개척하고 선점할 계획”이라며“이번 BIDV와의 MOU체결은 이러한 계획의 일환”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