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6일 오후 2시 13분에 유료로 송고되었습니다.)
장 초반 전일 금리 강세에 대한 관성의 영향으로 조금 우호적인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오전장 후반 외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6일 오후장 초반 채권금리는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외인들은 국내기관들이 숏포지션을 취함에 따라 매수플레이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정부가 바이백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어제부터 돌아 매수세를 키운 거라는 인식이 많다.
다만 이런 매수세가 어제 과도하게 하락한 부분을 되돌리는 수준이라는 입장도 만만찮다. 외인의 경우 그간 포지션이 비웠었기 때문에 부분 매도보다는 매도 포지션을 풀었다는 것이다.
26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5.3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0.03%포인트 하락한 5.38%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9틱 오른 107.12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 관계자는 "워낙 시장이 한 포지션으로 방향이 몰려 있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본다"며 "수급의 경우도 채권 투자 기관들이 매도를 하지 않을 만큼은 수급이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급도 좋고 나올 매물도 없는 상황이라 선물이 좀더 상승 여력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기술적 되돌림만으로도 107.40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