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린 속도의 성장. 글로벌 경제를 보는 변함없는 우리 시각이다.
미국 성장률이 올해 2/4분기 이후 약 1년간 2%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중국 성장률이 올해 상반기보다 낮아진다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지금보다 크게 높을 수 없다. 상황이 이렇다면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을 테니 긴축 역시 공격적일 이유가 없다. 그리고 긴축이 공격적이지 않다면 반대로 심한 경기 침체를 예상할 이유가 없다. 이러한 시기가 지난 2008년에는 성장률이 점차 올라갈 것이다.
- 국내 경제, 성장률이 높지 않을 것이나, 경기 확장은 꾸준하게 진행될 것이다.
전년동기대비로 보면 내년 1/4분기 중 성장률 고점이 예상되지만, 성장률이 높아질 때나 고점을 기록하고 내려가 있을 때나 수준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다. 경기 확장이 꾸준하게 진행되는 이른바 ‘안정적 저성장’ 국면을 예상한다. 2008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은 4.8%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다.
- 시장금리는 올해 3/4분기 조금 더 오른 이후 2008년 상반기까지 내릴 전망이다.
시장금리 상승은 성장률 고점 2~3분기 전에 멈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는 3/4분기가 그런 시점으로 보이는데, 4/4분기까지는 비슷한 수준의 분기 평균 금리대가 유지되다가 이후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하지만, 성장률 오르내림 만큼이나 금리 오르내림도 완만할 것이다. 정책금리 인상 폭이 문제지만, 성장률 수준, 환율 등을 고려할 때 강한 긴축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