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증권사들은 이번 2/4분기 실적에서 수출증대와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실적 호조세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호조세를 바탕으로 2009년까지 KT&G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향후 전망 밝다..왜?
1/4분기 때 다소 부진했던 수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향후 실적개선 전망을 더욱 밝게하고 있다.
대우증권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수출 부진으로 수출에 대한 의문이 생겼으나 2/4분기에 이러한 의문을 불식시켰다"며 "수출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2010년경에는 수량기준으로 수출이 내수와 비슷한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증권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국내 담배 판매의 양적인 정체를 수출과 부동산 개발로 충분히 보완할 전망"이라며 "수출은 판매 지역 확대를 통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ESSE 등 고가 제품 비중을 늘려 2006년 3338억원에서 2009년 5541억원으로 연평균 1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KT&G의 기업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증권 노세연 애널리스트는 "한국인삼공사 정관장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로 79%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연평균 17.5%의 성장률로 2010년에는 KT&G 영업이익의 22%에 달하는 지분법 이익을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한국인삼공사는 웰빙 트랜드로 홍삼 시장의 성장성이 밝은데다, 프리미엄급인 6년근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지속적으로 고수할 전망"이라며 "한국인삼공사의 EBITDA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7.4% 증가하고, EBITDA 마진율은 34%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또 다른 투자 매력 포인트는?
KT&G의 주주이익환원정책도 투자자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요소다. 양호한 실적인 주주이익환원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최자현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실적은 KT&G의 주주이익환원정책을 지속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2008년까지 최소 530만주에서 최대 1230만주(발행주식수 대비 8.6%)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할 예정"이라고 관측했다.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이 주주에게 적절히 환원될 것이라는 것은 긍정적 투자 포인트"라며 "배당과 자사주 소각 금액은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8333억원과 591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휴 부동산 개발 분양 수익도 2006년 268억원에서 2009년 345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현재 진행중인 전주공장 부지 이외에 2008년부터는 대구와 청주공장 부지가 개발될 것이고, 2011년 이후에는 면적이 252,347m2(기부채납 30% 가정한 추정 시가 5,878억원 이상)에 달하는 수원공장 부지도 개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