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7/25일 재상장(변경상장) 예정
지난 6/28일 지주회사 분할 결정에 따라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7/25일 지주회사(SK)와 사업회사(SK에너지)로 재차 상장(변경/재상장)될 예정이다.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자본금 분할 비율은 0.29:0.71 이었으며, 내일(25일) 재상장 기준가격은 각각 16.5만원(SK), 12.1만원(SK에너지)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 상장처럼 시초가격이 기준가대비 –50% ~ +200% 사이에서 형성될 수 있어 기준가격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지주회사(SK)와 사업회사(SK에너지) 적정주가는 각각 21만원, 18만원 추정
분할 후 SK(지주회사)와 SK에너지의 적정주가는 각각 21만원, 18만원으로 추정된다. 우선 SK(Holdings) 가치 평가에는 SK텔레콤, SK에너지, SK네트웍스 등 7개 계열사 추정시가에 30% 할인율을 적용하였으며, 당장 반영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브랜드 로열티는 오는 2010년부터 계열사 매출대비 0.2% 내외를 수령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할 후 보유하게 되는 자사주(17.3%)는 적정주가 대비 20% 할인되어 SK C&C가 보유하고 있는 SK에너지 지분(11.2%)과 스왑될 것으로 가정하였다.
한편, SK에너지 적정주가는 향후 3년 부문별 EBITDA 평균 추정치에 정유 15%, 화학 35%의 할인율(’08년 시장 Multiple 대비)을 적용하였고, 석유개발(E&P)은 DCF 추정치를 반영하여 도출하였다. E&P 추정가치는 보유 매장량에 BOE 당 $9.5를 적용한 수준이므로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산 가치에서 SK인천정유는 9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추정가치를 100% 반영하였으며, 대한송유관공사는 30% 할인, 기타 해외법인 등은 50% 할인 적용하였다. SK인천정유는 내년 2분기에 고도화설비(RFCC 6만B/D)를 가동할 예정이어서 주당 13,000원 내외의 가치는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시초가 대비 상승여력 큰 종목 중심으로 비중확대 유망할 듯
단순 기준가격 대비 해서는 사업회사(SK에너지)의 상승여력이 약 49%로 지주회사(SK)의 28% 내외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SK인천정유의 가치 개선, 석유개발(E&P) 부문의 브라질 유전 생산개시 및 베트남, 페루 신규유전 확보 등에 따른 가치상승 전망, 광학필름 등 신규사업 확대 가능성 등으로 인해 SK에너지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다만 7/25일 시초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서 분할 후 양사에 대한 투자전략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즉, 상승여력이 높게 형성되는 종목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