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9월물은 전일대비 0.35포인트, 0.14% 내린 252.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물 시장 2000포인트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매도가 5000계약을 넘어서고 있다.
급등에 따른 휴유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장은 양호한 모습이다. 여전히 프로그램매매도 큰 영향을 못주고 있다.
최근 미결제약정이 8만7000계약 대에 머물며 9만 계약 이상 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투기적 매매가 점차 사라지는 양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오버나잇 매매역시 크지 않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외국인이 팔고 있는데 베이시스는 꺾이지 않고 있어 시장에 특별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수상승을 낙관한 개인들의 활발한 대기성 매수세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들의 5018계약 순매도에 맞서 개인과 기관은 4315계약과 81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최근 선물9월물의 차트흐름을 보면 지수가 상승할 때도 외국인들의 매도가 많았다.
따라서 손절에 해당하는 포지션이 꽤 있었고 외국인들도 어느 정도는 손실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증거금 측면에서는 약간의 여유자금을 마련, 향후 손실을 만회해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국인들은 향후 포지션 샅바싸움에서 어느 정도 여력이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 김형도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들의 전략은 환매 숏커버링의 수요가 많았다"며 "외국인들의 매도세 역시 현재 선물시장에서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전략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강보합으로 양호한 조정이 예상되므로 당분간은 등락폭을 좁게 볼 필요가 있다"며 "5일선 지지부근에서 매수포지션을 잡고 상승시는 5%선인 직전고점부근에서 짧게 끊어치는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