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이 그동안 팔았던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개입 경계감과 915원선이 아직 낯설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부담 등이 함께 어우러지며 저가 매수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수출업체 네고 등이 출회되면서 고점 매물도 있어 상승쪽으로 돌아서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국내 코스피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1960선대로 강세를 보이면서 추격 매수세는 주춤거리고 있다.
(이 기사는 11시 54분 유료회원들께 송고된 바 있습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가 있고 915원선은 아직 유효하다는 판단"이라며 "그에 따른 저가 매수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수출업체 네고가 나오고 있다"며 "환율이 상승하지는 못하면서 하단을 테스트하는 양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개사 관계자는 "918원의 시가를 고점으로 해서 914.60까지 내리며 장중 연중 최저치를 깨기도 했다"며 "그렇지만 크게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여서 거래는 어제보다는 부진한 듯하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6분 현재 915.50/90으로 전날보다 0.20/30원 내린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8월물도 915.30으로 0.10원 내렸으며, 투신 순매도에 외국인 선물 은행 등이 순매수로 맞서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966.86으로 28.96포인트 급등했으며, 외국인은 다시 190억원 가량 순매도로 돌아섰다.
* 참고: [외환전략] 시장의 실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