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현지시간) 이번 분기 순이익이 30억4000만 달러(주당 31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실적인 28억3000만 달러(주당 28센트)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 마감 후 발표한 이번 실적은 시장의 기대와 일치하는 수준이었지만, 동사 주가는 1.8%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디오게임 '엑스박스' 본체의 결함으로 수리비용이 증가, 10억 달러가 지불됐기 때문에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초 '엑스박스' 수리비용과 제품보증기간의 2년 추가확대로 1150억 달러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엑스박스' 사업을 총괄해온 피터 무어 사장이 최근 사임했다.
무어는 2003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해왔으며 최근 게임소프트웨어 업체인 EA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에는 돈 매트릭 사장이 이어받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무어 사장의 사임이 엑스박스 수리비용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무어도 개인적인 이유로 회사를 옮겼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