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근원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여전히 인플레 우려가 살아 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자동차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이 이 같은 상승세의 배경이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1% 상승을 하회하는 것이다.
하지만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 0.2%를 상회했다.
6월 생산자물가 중에서 에너지물가는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휘발유가격은 3.9% 내렸다. 식품 가격은 지난 해 10월 이후 처음 0.8% 내려 PPI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5월에는 하락했던 자동차 가격이 상승한 것이 근원물가 상승의 주요 배경이었다. 승용차 가격이 1.4%, 경트럭 가격이 1.0% 각각 급등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0.2%에 그쳤다. 자본설비 가격이 0.3% 상승한 것도 트럭 가격 상승세가 배경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