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6일 오후4시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개최한 2/4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매출액 5조8150억원, 영업이익 1조2470억원, 순이익 1조11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매출액 급증..생산량 증가 힘입어
이 같은 매출액 급증은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고급API강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및 판매시황 호조 지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1분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1%, 13.3% 증가했다.
특히 국제 니켈가격의 급등 등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으로 매출원가는 오히려 250억원 줄어들었다.
상반기 6시그마 및 QSS 등 혁신기법을 적용해 조업방법을 개선하고, 범용 내화물의 글로벌 소싱을 확대하는 등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3,691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고 포스코측은 밝혔다.
◆ 국내설비 추가투자는 '고로'에
이 자리에서 포스코 이동희 부사장은 "파이넥스 조업은 현재 조업도 95% 선으로 정상조업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날 "2010년까지 3800만톤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중 2000만톤은 광양, 1800만톤은 포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또 "현재 파이넥스는 계획상으로 150만 톤에 불과하다"며 "기존 설비 대체시에는 파이넥스가 아닌 고로 형태로 추가 투자를 할 것으로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광양제철소 후판 추가투자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인도 제철소 "금년 말까지 착공하겠다"
또 관심을 모은 인도제철소 투자사업에 대해 이 부사장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항만 및 제철소 건설 환경인허가를 최종승인 받았다"며, "제철소 부지 확보를 위한 산림지역 해제는 주정부 승인 후 중앙정부의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금년 말까지 국유지에 대한 부지 취득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중 항만 및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