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중국산 타이어의 리콜과 부가세 환급 축소로 중국 타이어업체의 경쟁력 약화도 한국타이어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목표주가 36% 상향: 한국타이어는 최근 업황 호전으로 국내 1위 업체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18,400원을 2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이는 1) 업황 호전과 동사의 중국법인 수익성 개선을 반영하여 07년, 08년 예상 EPS를 각각 6.5%와 15.8% 상향하고, 2) 높아진 성장성과 전체 시장의 valuation 상승을 반영하여 08년 목표 PER을 기존 13배에서 금호타이어와 동일한 15배로 상향한 데 기인한다. 동사 주가는 최근 2주간 급등(6월 27일 15,300원 -> 7월 13일 20,050원)했으나 1) 올 상반기 내내 15,000원대에서 조정(vs 06년 말 15,800원)을 겪었고, 2)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인 2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며, 3) 유로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전망도 밝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중국법인 실적이 부진했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줄곧 매도세인 외국인은 최근 중국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업황도 호전되고 있어 향후 순매수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동사의 외국인지분율은 1분기 실적 발표 전날인 5월 7일 43.8%에서 7월 13일 현재 40.58%로 하락한 상태이다.
■ 하반기 실적 및 news flow 양호할 전망: 하반기 전망이 밝은 이유는 1) 7월 1일자로 국내 RE 가격을 3% 인상한 효과와 자동차 내수와 수출의 동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2) 천연고무 가격이 안정세(참조: 7월 10일자 산업 Brief - 가격 인상과 천연고무 수급 안정세)며, 그리고 3) 중국산 타이어의 리콜과 부가세 환급 축소로 중국 타이어업체의 경쟁력 약화(참조: 7월 11일자 금호타이어 기업 Brief - 중국산 리콜 호재)에 따른 수출가격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조만간 동사의 중국공장에서 중국산 Audi A6L과 A4에 16, 17인치 UHPT 납품을 시작할(07년 약 9만개 공급 예정) 예정이고,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한국산 UHPT 연간 10만본을 Ford의 luxury brand인 Lincoln 모델에 납품할 계획이어서 향후 news flow도 양호할 전망이다. 이 경우 동사 한국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로는 처음으로 luxury model에 납품하게 된다. Ford는 세계 1위인 Michelin과 2nd tier인 Continental과 Pirelli, 그리고 3rd tier에서는 동사에서만 납품을 받고 있다.
■ 2대 악재 해소 국면: 동사의 첫번째 악재였던 중국법인의 수익성 악화가 지난 5월부터 호전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이 본사 기준으로는 13.3%(vs 06년 1분기 10.3%)로 탁월했으나 중국법인은 1.5%(06년 1분기 8.7%)에 불과해 사실상 부진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본사 기준으로는 12%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법인도 4월에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5~6월에는 4%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법인의 실적이 개선 추세에 접어든 것은 4월 내수 RE 가격을 3~4% 인상했고 딜러망 정리 및 재고와 매출채권 회수 등 일련의 구조조정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7월 들어서도 동사 중국법인의 적정 영업이익률인 4~5%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두번째 악재는 UHPT의 비중 축소(매출액 기준 05년 13.9% -> 06년 13.2%)와 수익성 악화였으나 이 또한 최근 개선되고 있다. UHPT 비중은 지난 1분기부터 회복세(06년 1분기 12.2% -> 07년 1분기 14.1%)이고 수익성이 가장 저조한 해외 OE를 자제하고 있어 수익성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