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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7월 금융통화 위원회는 지난 8월 이후 11개월만에 25bp 금리 인상을 결정했고, 총액한도대출금리와 유동성 조절 대출금리도 동시에 25bp씩 인상했음. 콜금리 인상의 이유로 시중 유동성 과잉 및 향후 물가 상승압력을 거론했음. 향후 콜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견해를 밝혔지만, 기자회견 과정에서 총재가 콜금리 인상의 누계적 효과를 지적한 것이 새로운 긴축 사이클로의 진입을 시사한 것으로 시장에 받아 들여지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크게 확산되는 분위기였음. 금리 인상의 제약요건으로 일부에서 제기됐던 환율 하락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과의 상관 관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한은의 공식 입장을 되풀이함으로써 통화정책의 우선 순위가 시중 유동성 증가의 억제에 있음을 분명히 했음.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시장 금리의 고점 확인 작업도 뒤로 늦추질 것이 불가피해 보임. 하지만, 콜 금리 인상의 목적이‘경기회복 속도에 비해 빠른 유동성 증가’에 있다고 보면, 추가적인 긴축의 성격이 일부의 해석처럼 선제적이거나 기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 Stock 자체가 문제라는 시각이 있기는 하나 마지널한 금리 인상의 목적이 stock을 줄이는 데 있다고 보기는 무리고, 그런 점에서 flow 증가에 대한 정책 대응은 어짜피 추수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임. 설령, 유동성 억제 자체가 통화정책의 우선 순위에 놓여 있다고 하더라도 성장 속도와 물가 상승 압력이 완만할 것으로 보이는 현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경기 및 물가에 미치는 긴축효과는 점증할 수 밖에 없어 통화정책 결정은 훨씬 신중해질 것으로 예상됨.
-미 국채 수익률은 M&A 재료와 6월 소매유통 업체 판매 호조로 다우존스 지수가 2% 넘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7월 금통위의 여파와 주식시장 강세로 심리적인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봤던 7월 금통위가 또 다른 불확실성을 만드는 계기가 됐던 만큼, 심리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 섣부른 저점 매수보다 일단 보수적인 접근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KTB709 주거래 범위: 106.70 ~ 106.9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