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분교는 지난해 6월 삼성전기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전교생이 17명뿐인 전형적인 농어촌 소규모 벽지학교이다.
강호문 사장은 "삼성전기와 캐리비안 베이에 가는게 소원이라는 말을 듣고 여름방학을 맞아 전교생을 초청했다"며 "학생들에게 직접 생산 현장을 견학시켜 줬고, 집무실에서 유년시절의 경험 등을 들려주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삼성전기와 캐리비안 베이에 가는 꿈도 이뤄진 것처럼 꿈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가 꿈이 현실로 다가온다"고 말하며 기념품과 함께 학교측에 책 200여권을 기증했다.
관동분교 손은솔 학생(4학년)은 "삼성전기와 같은 큰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게 꿈"이라며 "TV나 영화에서만 보던 첨단 생산 현장도 보고 사장님 의자에도 앉아 본 오늘의 경험이 꿈을 이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회사 방문 후 학생들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전기는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의 특산물인 육쪽마늘 사내 판매나 임직원의 갯벌체험 팜스테이 등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노후된 PC로 사이버교육을 하는 관동분교생들이 소식에 최신 PC와 모니터를 기증하며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기는 현재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 등 전국 7개 농어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