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11일과 12일 양일간 걸쳐 열린 정책위원회 겸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찬성 8 , 반대 1 다수결을 통해 무담보 콜금리 유지 목표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내경기가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기존 경기판단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경제 및 물가지표가 다소 약하게 나온 가운데 미국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제거될 때까지 좀 더 기다리기고 한 듯 하다.
금융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동결을 예상하면서, 일부 위원들의 금리인상 요구가 제기될 경우 8월 금리인상 전망이 거의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을 내놓는 중이었다.
이번에 금리인상을 요구한 멤버는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되는 '미즈노 아츠시' 정책심의위원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의 반응은 '예상했던 대로' 라는 듯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정책결정 발표 전 122.10엔 대로 하락하던 달러/엔은 오후 1시 10분 현재 오히려 122.36엔으로 반등했다. 유로/엔도 168엔 부근에서 168.25엔으로 재상승했다.
한편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정책발표 직전 1만 8083.06엔까지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결과를 본 뒤 다시 1만 8120엔으로 원래 상승 폭을 회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