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장중 유로화 대비로 최저치를 경신한 뒤 강보합권으로 반등했고, 달러/엔은 122엔 대로 올라서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일시 진정됐다.
12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5762위앤으로 전일 7.5712위앤보다 0.0050위앤 높게 고시했다. 전날 기준환율은 제도개혁 이후 최저치로 연이틀 급격한 최저치 경신이 이어진 바 있다.
참고로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5631위앤으로 화요일 종가 7.5810위앤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거래는 7.5626위앤에서 7.5720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현지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던 은행들의 달러 손절매도가 크게 늘어났다"며, "당장은 시장에서 달러매에 전혀 관심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기준환율이 계속 하락한 것에 대해서는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과 6월 무역흑자가 최대치를 기록한 것도 각각 부분적인 원인이라는 평가가 제기됐다.
다만 딜러들은 환율이 연일 급락한 만큼 목요일에는 7.5620선이 지지될 것이란 견해를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