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지적재산권보호특별위원회는 11일 중국산 모조품으로 인한 피해와 관련해 정부에 전달할 건의서를 채택했다.
무협은 건의문에서 “최근 중국산 모조품으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커 우리 정부가 한중경제장관회의 등 양국 정부간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이를 적극 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무협은 "우리 수출품에 대한 품질 및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감에 따라 최근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을 불법 복제해 제3국으로 수출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로인해 피해기업의 매출감소는 물론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실추되고 있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세계관세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2004년 기준 전세계 교역량의 5~7%가 모조품에 의한 교역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수치를 우리 수출규모에 대입할 경우 국내 피해규모는 연간 162억 달러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