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증권 규제당국의 국유 주식 매각 규제 발표가 계속 호재로 작용했고, 상반기 기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지수 반등에 힘이 실렸다.
9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101.87포인트, 2.69% 상승한 3883.22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대비 7.56포인트, 2.94% 오른 264.47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 상승과 관련, 대신경제연구소의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615개 상장 기업들 중 실적이 증가한 기업은 387개 업체로, 전체 기업 중 62.93%가 호조를 보인 것이 이날 상승세를 이끈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증권감독위원회에서 '폐쇄형 주식형 펀드 설정에 관해 비준한 것이 증시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하면서, 공상은행을 비롯한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기업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국유자산관리위원회가 작성한 '상장회사 국유주식 매각에 관한 임시규칙'에서 국유기업이 보유한 비 유통주 매각물량이 총주식의 5%를 상회할 경우, 국유자산관리위원회에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명시한 것이 중요한 재료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