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관련 광범위한 수혜 기업에 투자해 중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가 출시된다.
슈로더 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전길수)은 기후변화로 인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중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업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슈로더 글로벌 기후변화 주식 펀드'를 9일부터 씨티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친 환경 교통수단, 에너지 효율성, 친 환경 자원, 저 탄소 화석연료, 클린 에너지 등 기후변화와 관련 있는 5대 핵심 투자영역을 선정하고, 각 영역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하거나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시장 지배기업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슈로더 투신운용은 "이 펀드가 물 펀드, 농업 관련 펀드 및 재생 에너지 펀드 등과 같은 섹터 펀드와 달리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광범위한 분야를 투자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해 포괄적이면서 유연한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슈로더 글로벌 기후변화 펀드의 경우, 물 섹터에는 5% 정도의 비중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슈로더 측은 "기후변화는 단순히 환경적인 이슈로만 받아들여지기 쉬우나 실제로는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막대한 예산 투입은 물론 신기술 개발 등 기업을 영위하는 방법 자체에 큰 변화를 요구하는 경제적인 이슈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기후변화와 관련이 높은 업종의 글로벌 섹터 스페셜리스트 출신 펀드매니저 및 슈로더 내에서 기후 변화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 컨설턴트와 분석가 출신의 기후변화전문가에 의해 운용된다.
슈로더 투신운용의 최만연 마케팅 본부장은 "슈로더는 기후변화라는 중요한 투자 테마에 좀 더 능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운용팀에 기후변화 전문가를 투입하여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하는 등 전문성 확충에 집중해 왔다"며 "기후변화와 관련된 좀 더 넓은 범위에 투자해 투자자들에게 중장기적인 수익은 물론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로더 글로벌 기후변화 주식 펀드는 원화표시 해외투자펀드(역내펀드)로 국외 상장주식 투자를 통한 자본이득 비과세 제도 적용대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