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고서 결과가 양호했으나 인플레 및 금리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최근 새로 부활한 인수합병(M&A) 재료와 2/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독립기념을이 낀 주말이라 거래가 상당히 빈약한 가운데, 제한적인 구간에서지만 시장의 변동성은 높아진 모습이었다.
6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5.84포인트 오른 1만 3611.68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1.5% 상승했다. 최고치에서 65포인트 떨어진 지점이다.
S&P500지수는 5.04포인트 오른 1530.44로 최고치에 9포인트 미만으로 추격했고, 나스닥지수는 9.86포인트 상승한 2666.51로 2001년 2월 1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두 자리 수 상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 넘게 오르면서 역시 올들어 10% 상승률에 도달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주간%, YTD
- 다우지수: 13,611.68 (+45.84, +0.34%) +1.5%, +9.2%
- 나스닥: 2,666.51 (+9.86, +0.37%) +2.4%, +10.4%%
- S&P500: 1,530.44 (+5.04, +0.33%) +1.8%, +7.9%
- 러셀2000: 852.31 (+2.18, +0.26%) +2.2%, +8.2%
- SOX : 514.65 (+5.29, +1.04%) +2.7%, +10.0%
6월 고용보고서 결과는 일자리가 13만 2000개로 시장의 예상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었으나, 미국 경제의 확장지속을 시사해 연준의 인플레 우려가 정당함을 보여줬다.
美재무증권 10년물 금리는 한때 5.20%까지 상승해 시장의 관심은 인플레 압력 상승 여부에 집중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가 전월대비 13만 2000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5%로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일자리 증가규모는 당초 15만 7000개에서 19만개로, 4월 수치는 당초 8만개 줄었다가 이번에는 12만 2000개로 각각 상향수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3개월 동안 월 평균 일자리 증가 규모는 14만 800개로 1/4분기의 14만 2000개보다 약간 증가했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0.3%로 역시 예상과 일치했으나, 5월 증가율이 0.4%로 0.1%포인트 상향수정되는 등 임금상승세가 가속화되는 느낌을 주고 있다.
주간평균노동시간은 33.9시간으로 소폭 하향수정된 5월보다 0.1시간 증가했다.
이날 나온 인수합병 재료는 어드밴스트 메디컬 옵틱스(Advanced Medical Optics)가 바슈롬(Bausch&Lomb)사에 43억달러에 인수제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나 양사의 주가는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 대해 3번째의, 좀 더 높은 인수가를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CBOT의 주가가 8.1% 급등했다. CBOT는 월요일 모기업 주주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부터 개시되는 미국 2/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기다리는 중이며, S&P500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 기대치는 4%로 완만하지만 이 같은 기대를 상회하는 결과를 내심 바라는 눈치다.
대표이사를 방출한 UBS는 이날 주가가 0.9% 올랐다. 신임 대표는 부사장이 맡기로 했다.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킷(Applied Micro Circuit)사는 매출 전망치를 하향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회계연도 말까지 남은 기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15% 폭등했다. 차입매수(LBO) 소문이 흘러나온 이베이(EBay)의 주가는 3.5% 상승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5.1% 올랐고, 타겟(Target)사는 6% 넘게 상승했다. 블랙스톤그룹(Blackstone Group)의 주가는 2.8% 오르면서 기업공개 당시 주가를 다시 넘어섰다.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의 불안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달러 오른 배럴당 72.81달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국제유가는 무려 19%나 오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