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소폭 상승하고 대만 한국 태국 등이 고점을 뛰어 넘는 강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가 약보합을 기록했고 싱가포르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또한 홍콩, 인도 증시 역시 장중 고점을 경신하는 흐름을 나타냈으나, 중국 증시는 큰 폭의 약세를 기록하자 홍콩은 오후들어 일시 약보합을 기록하기도 했고 필리핀, 스리랑카 등 일부 증시가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 상승세의 영향 속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상승 모멘텀이 약한 일부 증시는 고점 부담 속에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지표부담 속에서도 M&A 호재가 되살아나며 일제히 상승한 뒤 독립기념일 휴일에 들어갔다.
4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8.82포인트, 0.10% 오른 1만8168.72를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0.58포인트, 0.03% 상승한 1782.44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증시 상승의 영향을 받았지만, 자체 재료나 모멘텀은 강하지 않았다. 무디스가 일본의 국채등급 상향 조정 검토 소식을 전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오전 중 1만 8200엔까지 올랐던 닛케이 주가에 대한 부담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은 줄어들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72.78포인트, 0.81% 오른 9068.98로 마감, 9000선을 돌파해 다시 7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6월 외국인 매수세가 60%이상 증가했다는 소식과 전자부품 가격 하락세가 중단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반도체 및 소재주들이 상승한 것이 시장을 이끌었다.
이날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1.20포인트, 0.02% 내린 6332.60을 기록해 상승대열에 끼지 못했다. 예상했던 대로 호주준비은행(RBA)이 기준금리를 6.25%에서 동결했고, 미국시장이 주중반 쉬어가면서 거래가 부진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17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60.60포인트, 0.27% 오른 2만2211.74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영향을 받아 H주가 사상최고치 흐름을 보인 것이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2만 2300포인트 부근에서 고점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중국이 향후 1년내 100억 달러의 중국펀드를 홍콩주식시장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었다. 후반들어서는 중국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 등 부담요인이 발생하자 일시 약세 전환하기도 했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대비 14.11포인트, 0.10% 상승한 1만4820.62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 지수는 전날에 이어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9.93포인트, 0.28% 내린 3559.5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은행의 긴축 시사에 따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3.56포인트, 2.14% 급락한 3816.17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77포인트, 0.69% 내린 254.78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