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량이 오랜만에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달러/원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며 7개월만에 910원대로 진입하자 거래량도 폭발하는 모습이다.
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은행간 시장의 현물환 거래량은 107억1800만달러로 전날 56억1800만달러보다 51억달러나 감소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 62억82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44억3550만달러가 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920원마저 붕괴되자 수출입업체 실수요 물량과 투기적 거래가 장중 내내 활발히 전개됐다.
일중 변동폭도 전날(1.70원)보다 확대된 2.40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갭 다운 출발 이후 환율 자체는 박스권 움직임이었지만 레벨을 하향 이탈한 만큼 네고와 결제, 스펙 거래가 공격적으로 뒤섞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