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며 1여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의 약세에 대한 우려와 런던 테러 소식에 따른 안전자산 회귀 움직임이 채권매수세를 이끌어 냈다.
3개월 4.93(+0.08), 2년 4.84%(-0.03), 5년 4.89%(-0.04), 10년 4.99%(-0.04), 30년 5.09%(-0.03)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ISM 제조업지수가 강세로 나왔지만, 주말 런던에서 두 차례 연속 테러위협이 전개된 상황에서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둔 시장은 쉽게 매도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오히려 시장은 ISM 하위지수 중에서 물가지수가 연속 하락한 점을 중시, 매수재료로 활용할 지경이었다.
ISM지표 발표 직후 일시 상승했던 채권금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장은 이미 서브프라임 사태의 전개로 인해 신용여건에 대해 좀 더 민감해진 상태였다.
게리 폴락(Gary Pollack) 도이체방크 수석채권딜러는 "주택경기가 경기를 끌어내릴 것이란 우려와 글로벌 테러위협에 따른 안전자산 회귀의 결합"이 채권 매수세를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10년 재무증권 수익률은 장중 4.98%까지 하락하며 6월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발표되는 美 6월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주된 관심사로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탐 디 갈로마(Tom di Galoma) 제프리즈앤코 전무이사 겸 수석美채권딜러는 "실업률이 다시 상승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며 "실업률이 상승할 때까지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 확산되어 있다"고 전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일자리 12만 5000개와 실업률 4.5% 유지를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