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8일 오전 10시 39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디씨엠 고위 관계자는 28일 '보유 부동산을 활용한 호텔 및 콘도미니엄 건설 착수설'과 관련, "현재 적합한 사업을 컨설팅받는 과정"이라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최종안을 두고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디씨엠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부산 해운대 벡스코 근처 1250여평 알짜 부지. 평당 매매가가 3000~40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현재 시세는 400억원을 뛰어 넘는다.
디씨엠은 이 부지를 지난 2002년 할부방식으로 총 83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이에 회사측은 이 부동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인 것.
회사 고위 관계자는 "현재로선 호텔이나 오피스텔에 대한 니즈가 있는 것 같다"며 "각 은행 PB팀들과 부동산 개발 방식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현 단계를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논의되는 내용 중 디씨엠이 건물을 짓고 국내 입점을 추진하는 외국계 기업에게 임대를 주는 방식도 여러 방안 중 하나다.
이 관계자는 "가능한 한 입점하는 쪽으로부터 자금조달을 받아 은행 대출은 최소화하려고 한다"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연내 착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씨엠의 기존 사업인 라미네이팅 강판 매출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증권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올해 디씨엠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강판 수요증가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판매와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12%, 2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