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일단 '몸집불리기'의 일환 가운데 첫 실행방안으로 삼은 것은 제3자 배정을 통한 자본금 확충이다.
이와별도로 NH투자증권은 M&A도 신중하게 추진,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는 27일 11시 2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서면서 첫 실행 방안으로 국내 대기업 K사와 C사 등과 외국계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1500~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NH투자증권 고위 관계자는 "현재 시기에 문제지만 국내 대기업 K사와 C사 등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계 다국적 금융기관에도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요청한 상태"라며 "여러가지 절차를 밟아야 하는 관계로 아직 참여 의사를 구체적으로 전달 받지는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추진할 방침으로, 현재 대기업K사와 C사 외에 외국계 금융기관이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중 구체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곳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 언급하기는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IB등의 사업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M&A보다 당장 몸집키우기가 손쉬운 제3자 배정방식의 자본금 확충안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제3자 배정규모는 1500억~2000억원 규모로, 참여기업은 국내외에서 3개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추진중인 제3자 배정방식의 몸집키우기와는 별도로 M&A방식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M&A방식은 기업의 몸집을 확실하게 큰 규모로 만드는 방법으로, NH투자증권을 보완할 수 있는 적당한 증권사만 나온다면 바로 인수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