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7일 09시 17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미 지난 25일 한달여간 5.04%를 유지하던 91일 CD금리가 5.03%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시기적으로도 은행들은 풍부한 단기자금을 바탕으로 CD발행을 급하게 내놓지 않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이런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재 91일 CD금리 5.03%에서 추가적으로 2-3%포인트 하락한 5.00%까지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 1-2bp가량 더 하락할 것으로 본다"며 "3개월 이상은 모르겠지만 향후 콜금리가 인상된다고 해도 3개월 안쪽의 CD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미 금리가 콜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을 어느 정도 선반영한 측면이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은행권 관계자도 "CD금리가 5%까지 추가로 하락할 여지는 분명히 있다"며 "시기적으로 CD발행이 많은 시기가 아닌데다가 단기자금도 잉여를 보이고 있어 투신권의 수요에 따라 CD금리는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신권 등 기관들의 CD수요는 금리하락을 이끌 관건으로 지목된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도 "은행들의 발행압력은 많이 줄어 들어 금리하락할 여지는 있어보인다"며 "그러나 수요처인 투신권들도 채권형 펀드가 축소되면서 수요가많이 떨어지고 있어 금리하락이 가시화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은행들이 유동성비율을 맞추기 위해 CD발행을 조금 늘리는 경우가 있다며 수요가 없어 현 금리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긴축기조가 지속되는 한 CD금리하락은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며 "반기말 은행들이 유동성 비율을 맞추기 위해 CD발행을 늘릴수 있어 투신권의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금리가 제자리 걸음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