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스앤푸어스(S&P)사가 26일 제출한 S&P/케이스-실러(Case-Shiller)지수는 미국 10대 도시를 커버하는 지수가 4월에 전년대비 2.7% 하락했다. 1991년 이래 가장 급격한 가격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20개 대도시를 커버하는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1% 하락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20개 도시 중 14개 도시에서 주택가격이 하락하거나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로버트 실러(Robert Shiller) 매크로마켓(MacroMarkets)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어떤 지역되 주택가격 하락 추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보스턴, 디트로이트, 샌디에고, 워싱턴DC 등이 가장 큰 폭의 가격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셜롯, 시애틀, 오리건 포틀랜드 등의 주택가격은 완만하게 올랐다.
애틀랜타, 보스턴, 댈러스 그리고 덴버 등 4개 도시는 전월대비 주택가격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아직 회복세가 개시된 것인지는 몇 달 더 두고봐야 한다고 S&P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