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이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2/4분기 산업동향 및 3/4분기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조선업의 경우 약 4년에 육박하는 일감을 확보하고 있고 각종 신공법의 개발로 생산성 향상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30.1%, 수출은 42.7%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은 조선 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경기호조, 포스코의 파이넥스 가동, 현대제철의 열연설비 증설로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할 전망이며, 도금강재를 비롯한 고급재의 해외수요 증가로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기계는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기 호조와 일본,EU,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수요 증가로 내수판매는 13.2%, 수출은 13.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는 발전기 변압기 차단기 등 주요 전기제품의 수요 증가와 동남아 수출 확대에 힘입어 생산은 18.4%, 수출은 15.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건설은 2007년 공공사업비 예산의 조기집행(56%, 110조)에 따른 하반기 물량 부족과 추석연휴로 인한 공사중단 등의 영향으로 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멘트의 경우 생산은 10.0%, 내수는 11.7%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전경련은 자동차 전력 석유 섬유 공작기계 전자 반도체 석유화학 유통 등의 종합경기는 전년 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경련 관계자는 "현재 주요 제조업의 가장 큰 기업경영 애로요인은 환율하락과 원자재수급난"이라며 "채산성 개선을 위해 안정적인 환율정책과 환리스크 지원방안이 마련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자원의 개발 및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