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 대비 강보합을, 엔화 대비로 약보합 수준을 각각 기록하는 등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데 그쳤다.
상하이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시장이 정책당국의 명확한 행보를 기다리는 가운데, 이번 주 중심등가율이 7.61선에서 7.63선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26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6184위앤으로 전일 7.6192위앤보다 0.0008위앤 낮게 고시했다.
전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6194위앤으로 금요일 종가 7.6207위앤보다 소폭 하락했다. 거래는 7.6185위앤에서 7.6235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소비자물가지수가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을 예측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조치가 없어 분명한 태도를 기다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아마도 최근 몇 주간 위앤화가 큰 폭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같은 통화가치 절상 역시 추가긴축을 주저하게 만드는 부분적인 요인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이강 런민은행 총재보는 주말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는데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위앤화가 최근 상승속도를 유지할 것이란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에 실망감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