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D램 가격은 아래 하늘색 그래프와 같이 쌍바닥을 기록하자 마자 갑자기 급등하며 한단계 솟구쳐오른 모습이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 D램업체들의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부터 저점대비 5~10%가까이 오르며 반등 폭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주 후반 쯤 전해진 대만업체들의 생산차질설이다. 이로 인해 현물시장의 반도체 D램은 물량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며 무려 10% 넘게 폭등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역시 하반기 계절적 수요를 앞두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의 9월 신학기는 PC, MP3, 전자제품 등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 이러한 계절적 수요의 확대흐름은 최대 쇼핑시즌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따라서 이를 앞두고 전자제품 업체들이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7~8월은 반도체 D램의 계절적인 성수기로 풀이된다.
현대증권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수요증가효과와 대만업체의 생산차질설로 D램값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관련주는 현재 주가보다 최소 1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D램 현물 가격이 10% 상승하면 512메가비트 DDR2 제품이 2.6달러까지 오른다고 가정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각각 11%, 22% 상승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