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은 지난 21일 카자흐스탄에서 전략워크샵을 개최하며 "풍부한 원자재를 가진 카자흐스탄과 우리의 선진 기술과 경험은 보완적 경제구조라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자원투자 부문에 국한하여 접근할 것이 아니라 시장개발 및 인프라 구축 참여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이번 워크샵은 카자흐스탄에 취약한 사업부문을 계열사 사업에 맞춰 섬유/화학소재, 건설/부동산, 패션/소비재, 화학원료, 유통/레저, 자원개발/물류/IT서비스/금융, 의약/건강 등 7개로 나누고, 각 계열사 사장들이 팀장이 돼 전방위적인 사업 기회 검토 및 전략 수립 등 카자흐스탄 진출 기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은 또 "각 계열사와 연계하여 현지의 사업 기회를 직접 눈과 귀로 확인하고,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그룹 핵심 인력들을 모아 워크샵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현지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킹을 쌓는데도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유력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코오롱그룹과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 교환을 했고, 친선 골프행사를 개최해 우호증진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회사측은 "코오롱건설, 코오롱 아이넷, FnC코오롱 등이 부동산과 자원개발, 패션 등 프로젝트에 대해 현지 파트너들과 논의했다"면서 "이번 전략투어를 통해 카자흐스탄에 대한 사업기회를 선점하고,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달성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7월 중으로 마련하여 향후 사업 가능성이 높은 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