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55분경 코스피지수는 1783포인트대를 기록, 전일대비 약 25포인트, 1.35%가량 급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같은 지수의 급격한 하락전환은 전일부터 어느정도 예고된 모습이었다. 지수가 추가상승을 보이지 못하면서 저항선을 뚫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코스피 5분봉에서 보듯, 지수는 이틀간 다섯번의 돌파시도를 보였으나 뒷심부족 양상을 보이며 밀려내려왔다. 이에 따라 고점을 이은 추세선은 점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저항선으로 굳어져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결국 1795~1800포인트 대에서 강력하게 떠받치던 지지선도 잠시 무너지며 지수가 약 25포인트, 1.35%가량 급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지수는 일차적으로 1780~1795포인트대에서 지지선을 탐색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이나, 관성의 법칙에 의해 한 단계 추가하락의 가능성도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투자증권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증권사 신규 진출허용 방안 발표로 증권주를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점차 모든 업종으로 매도세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며 "지수 하락의 깊이나 속도를 지켜본 뒤에 매매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