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약보합세를 나타낸 영향을 받으며 장중 고점에서는 전날까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운송업종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월요일 미국 증시는 나흘만에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69달러 선을 돌파, 지난 해 9월 초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세로 인한 경기 악영향 우려가 남은 상황에서 국제유가도 경기 및 물가의 향후 전망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증시는 초반 하락 출발한 뒤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식으로 수면 위아래를 오가는 좁은 폭 변동장세를 연출했으나, 기업 실적 기대감 속에 전날 상승에 따른 추격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 상승 마감했다.
19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4.09포인트, 0.08% 오른 1만8163.61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7.90포인트, 0.44% 하락한 1780.49로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중 약세를 보이다 마감이 가까워 상승세로 마감했다. 엔약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을 지지했으나, 미국 시장 하락과 최근 4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한 부담감 속에 대형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닛케이가 제한적이나마 나흘째 상승한 반면, 이날 토픽스는 나흘만에 하락했다.
대만과 홍콩 증시는 오늘 '단오절' 연휴를 맞아 열리지 않았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28.10포인트, 0.44% 오른 6393.40을 기록했다.
전날 알루미늄 대기업 알코아(Alcoa)에 대한 400억달러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던 BHP빌리튼은 이날은 업계 3위 알칸(Alkan)사의 인수타진을 위해 메릴린치를 자문사로 채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날 급등했던 주가는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18포인트, 0.38% 상승한 4269.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0.19포인트, 0.06% 오른 304.61로 거래를 마쳤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52분 현재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대비 54.18포인트, 0.38% 오른 1만4134.32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2.19포인트, 0.06% 상승한 3625.9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