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이코노미스트, 주식 애널리스트의 외환시장 및 주식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9일 8시 19분 유료회원들께 앞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시장의 관심이 원/엔 환율과 외국인 주식매매자금에 쏠리면서 전반적으로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또한 산자부 등 관계 당국의 엔화 환율에 대한 불만이 외환당국의 행동을 자극할 수도 있어 보여 공격적인 매도세는 자제되는 분위기다. 매우 타이트한 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말로 접근할수록 변동성은 조금씩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은행 이윤진 과장
: 전날과 비슷한 좁은 레인지 장세가 계속될 것 같다. 엔/원 환율 하락의 원인이 달러/원 환율의 하락에 있기 보다는 달러/엔 환율의 상승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달러/원 환율이 레인지에 갇힐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외국인 주식자금 외에 달러/엔 환율의 변동 추이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하나은행 조휘봉 차장
: 전날처럼 927~929원 좁은 레벨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 같다. 엔/원 환율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달러/원 환율이 갇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국의 구두개입도 계속 나오고 있어 개입경계감도 크다. 주식 쪽은 지수 상승과 외국인 순매도 흐름이 엇갈려 외환시장에 제한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역외 움직임을 주시하며 제한적으로 매매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도쿄미쯔비시UFJ 정인우 팀장
: 국내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움직임이 큰게 둔화되고 있다. 저가 결제 수요가 있고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에 따른 달러 매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환율이 상승하기에는 이래저래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주가 초강세로 외환시장은 위축되고 주식 보유자가 아닐 경우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지경이다. 엔/원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달러/엔, 유로/엔 등이 초강세고 엔화가 지난주 일본의 금리동결, 참의원선거 연기설 등으로 엔 약세-엔 캐리 추세가 바뀔 것 같지 않다. 외환시장은 이번주 주가 동향에 움츠릴 것으로 보여 모멘텀이 제약, 정체장을 크게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925~930원에서 별 재미가 없을 듯하다. 환율이 935원 이상으로 올라가기는 힘들 것 같다. 권오규 부총리께서 국회 재경위에서 원화가 과도하게 절상될 경우 단기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개입 경계감도 작용해 하락도 못하고 있다. 국제시장에서 달러 반등이 마무리되는 분위기이며 유로존을 포함한 수출국가들의 통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달러/엔은 지난 금요일 후쿠이 총재의 온건 발언으로 금리인상 전망이 약화되면서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엔/원도 추가 하향할 여지가 있다. 또 증시 강세가 지속되면서 하락 압력도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엔/원 경계감이 있기는 하지만 경계감 이상을 넘을 것 같지는 않다. 달러/원 하락에 대해 당국이 환율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강하게 지속되고 있으나, 국제적인 차원에서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자금 흐름이 전개되고 있어 개입도 일시적인 효과 이상을 줄 수 없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적절한 정책은 대규모 개입이 아니라 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 현대증권 김장열 반도체 애널리스트
: 삼성전자는 전날 58만9000원으로 1만5000원, 2.61% 급반등했다. 전체적으로 삼성전자는 D램가격 하락과 환율하락-원화 강세로 2/4분기 실적은 최근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80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타 휴대폰 등 정보통신 부문의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치나 주력인 반도체가 턴해야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할 수 있다. 환율의 경우 영향이 큰데 반도체 가격하락과 동시에 진행된 5월이 그런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도체 가격이 변곡점을 맞고 환율도 최근 크게 급락하지는 않는 모습이어서 향후 안정감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53만원을 최저치로 바닥을 쳤다고 보고 있으며, 절대 주가 면에서 반락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또 3/4분기 계절적인 성수기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과거와 비교하기는 그래도 적어도 상반기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매수 관점에서 접근 유효하다고 본다. 다만 개선 효과가 얼마나 크냐가 삼성전자 주가의 상단을 규정하겠지만, 6~7월 하향에서 반등 변곡점을 맞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3000억~4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2/4분기를 저점으로 3/4분기에는 1조2000억~1조3000억원 가량, 그러니까 1/4분기 실적 수준까지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