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을 내비쳤다. 중장기측면에서의 성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호흡조절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32.72포인트 상승한 1804.98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이날 17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6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만 3000억원 가량 팔자세를 보이며 매물을 내놓고 있느 상황.
오늘 지수 급등의 주역은 다름아닌 증권주. 타 업종이 주로 2~3% 오른데 비해 증권업종은 이 시각 현재 무려 9%가 치솟으며 지수급등을 주도하고 있다.
동양증권 서명석 상무는 "지수가 다소 과열 국면이다"며 "장기적으로 한국증시의 성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지금으로선 호흡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 상무는 "이미 시장이 증권사들의 리서치보다 한발 앞서 지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증권사들도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이라며 "때문에 차기 주도주 등 투자전략에 대해 언급하기 불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서 상무는 "신용잔고가 6조원을 넘어서는 등 단기 과열현상이 나타난 만큼 신규매수에 대해서만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분석부장은 "개인의 증권주 매수로 증권업종이 10% 이상 급등하면서 지수가 1800선을 넘었다"며 "하지만 투자 심리가 꺽일경우 단기 조정이 나타날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부장은 "개인이 선호하는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며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2분기 실적 호전주와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잠시 쉬었던 조선, 기계 업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심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