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해외투자 활성화 등 지속적인 외환수급 균형화 노력을 통해 환율이 거시경제 상황과 괴리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수년간 원화환율이 경상수지, 자본수지 동시 흑자 등의 이유로 달러대비 큰 폭 절상됐지만 올 들어 해외투자활성화, 경상수지 축소 등에 따라 대체적으로 930원대에서 등락하며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총평했다.
다만 권 부총리는 “저금리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등으로 엔화가 달러화 등 다른 통화에 대해 상대적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엔/원 환율이 올해에도 755원대까지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작년 말과 비교한 주요 국가별 달러대비 통화절상률(6월 15일 기준)을 살펴보면 태국(9.7%), 중국(2.6%), 유로(1.5%), 한국(0.1%) 등은 플러스를 나타낸 반면, 일본(-3.5%), 대만(-1.3%), 싱가포르(-0.3%)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이에 권 부총리는 “환위험 관리 등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노력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