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격차와 주식시장의 강세를 배경으로 엔캐리 트레이드가 재연되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이런 전망의 배경이 되고 있다.
영국 파운드, 호주달러 등 고금리 통화 대비로 엔 약세가 심화되면서 미국 달러화 대비로도 엔화가 약세를 이어갈 것이란 얘기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전문가들의 이번 주 환율전망을 조사한 결과, 예상 매매범위가 122~124.50엔으로 계속 4년반래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17일 전했다.
(이 기사는 18일 7시 3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미국 경제관련 주요 지표는 대부분 나온 상황에서, 이번 주에는 아직 바닥을 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주택시장 지표 결과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택 경기 악화 소식은 새삼스러운 것이다. 주택 경기악화가 전체 경제로 미치는 파급효과도 크지 않다.
만약 주택지표가 생각보다 좋게 나온다면 최근 금리 상승세가 재연되면서 다소 적극적인 달러 매수 움직임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지난 주말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정책 결정 이전에 좀 더 정보를 취합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내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인상을 준 것은 계속 엔 약세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에는 수요일 무토 도시로 부총재의 지역 금융경제간담회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기서 금리인상 의지를 강하게 드러낼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이 같은 엔 약세와 금리 우려 후퇴 등으로 인해 이번 주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2월 말 기록한 연고점(1만8215엔)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수요일 발표되는 2/4분기 일본 법인기업 BIS가 얼마나 낙관적일지가 주목된다.
최근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보험청의 연금기록 누락 문제가 정국 불안으로 이어질 것인지, 나아가 참의원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 요인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물이 증가할 것인지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