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애널리스트는 "상위사들의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수개월간 이어진 업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원외 처방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Top Picks로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5월 원외 처방 의약품 5,933억원,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
5월 원외 처방 의약품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5,933억원을 기록했다. 4월 성장률 13.5%에 비해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시장평균 성장률이 12.3%인데 반해 업계 상위 10개사는 20.5%, 20개사는 17.0%의 성장률을 기록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상위사들의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수개월간 이어진 업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원외처방액 1위 제약사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대웅제약이었고, 그 뒤를 이어 한미약품이 2위를 기록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준 제약사는 외자계인 노바티스와 Pfizer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40.6%와 30.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사 중에서는 동아제약이 전년동월 대비 30.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개월째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의 약진을 증명하고 있다.
■ Top Picks로 동아제약, 유한양행 제시
동아제약(000640/장기매수/TP93,000)은 원외 처방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예상대로 전문의약품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양호한 수준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게다가 1분기 중 법인세 추납액을 전액 반영하여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이러한 1회성 요인에 의한 수익성 훼손 부분을 제외하면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한양행(000100/장기매수/TP200,000)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출시된 레바넥스는 월간 처방액이 단숨에 8.9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며, 동사의 주요 처방품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분기 중 100mg 레바넥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성장 드라이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레바넥스는 자체개발 신약이기 때문에 마진이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89,000원에서 20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