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상승했지만 그 기세가 누그러진데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되던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후퇴했다
다만 시장은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세는 억제되는 분위기였다. 이날 밤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지표 결과에 따라 재무증권 금리가 어떤 식으로 움직일 것인 지도 다음 주 시장의 움직임을 결정할 변수로 지적됐다.
15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2.5bp 하락한 1.93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 가격은 0.18엔 오른 131.30엔 이었다.
2년물 국채금리는 3bp 내린 1.030%, 5년물 국채금리가 3.5bp 하락한 1.515%를 기록하는 등 중단기물로 매수세가 강했다.
반면 20년물 국채금리는 1bp 오른 2.350%, 30년물 국채금리가 1.5bp 상승한 2.550%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초장기물이 약해 수익률곡선 스팁화 예상한 매매전략이 이어졌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후쿠이 총재의 발언기조가 강경하지 않다면 10년물 금리가 1.9% 알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1.9% 레벨이 유지된다면 다시 매물이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한편 금리 상승국면에서 중단기물 금리가 예상보다 크게 올라 최근 저점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대부분의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BOJ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인 8월 혹은 9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며, 일각에서는 거시지표가 강력할 경우 조기에 긴축이 단행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