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도 강하게 실리면서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최근 강세장에서도 통신주는 거의 오르지 못하며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나로텔레콤의 인수합병(M&A) 이슈가 재부각되며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LG텔레콤과 LG데이콤은 LG그룹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12%~1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텔레콤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고가권에서 매물을 받아낸 모습이다.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1550원, 14.69%오른 1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 잔량도 70만 주 가량 쌓여있다.
하나로텔레콤이 6% 넘게 오르고 있으며, SK텔레콤, KTF 등도 3~4%대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LG텔레콤은 특히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 맥쿼리 증권이 300만 주가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투자증권 고연정 애널리스트는 "업종별 순환매적 성격이 강한 상승"이라며, "특히 LG텔레콤의 폭등은 하나로텔레콤 M&A설에 대한 선취매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LG그룹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면 통신서비스의 마케팅비용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내 통신업종은 글로벌 증시 대비 20%정도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추가상승의 여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