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유럽 수출의 경우 제품 등록절차가 다소 까다로워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14일 13시 5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화일약품 고위 관계자는 14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본의 경우 공장 진경제와 진통제에 대한 공장 등록이 이뤄졌고 올 연말께 수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일본 완제품 회사들이 우리측의 샘플을 갖고 등록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유럽은 우선 일본내의 등록절차가 마무리한 후 본격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전 주식시장에선 화일약품이 유럽과 일본에 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수출을 본격화할 것이란 시장 관측이 제기됐었다.
화일약품이 기대하는 소염진통제는 골관절염 등에 쓰이는 멜록시캄 및 로록시캄이 주된 제품.
회사측은 "이 진통제들은 순도가 상당히 높아 일본에서 고가에 팔릴 제품들"이라며 "1킬로그램 당 300만원 수준에 나가기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말했다.
시중에서 보통 몇 십만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이 진통제들은 화일약품 매출과 이익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2년간 연간 10억원도 채 안되던 수출량이 올해는 20~30억원, 내년엔 그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진경제의 경우 높은 마진이 남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수출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이 화일약품의 입장이다.
진경제란 골격근 또는 민무늬군의 경련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멈추게하는 의약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