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비제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국내상장등록법인 150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은 7.4%로 전년동기(6.9%)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내수제조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7.6%포인트 증가한 9.8%를 기록, 내수기업의 성장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제조업의 매출액은 전기 가스업종의 매출부진으로 지난해 8.2%에서 7.2%로 하락했다.
유형자산증가율은 0.2%로 전년동기(1.1%)보다 하락했다.
수익성도 내수제조기업을 중심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업종 호조에 힘입어 내수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6.5%)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월말 현재 6.9%로 전년동기보다 0.1% 올랐다.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이에따라 이자보상비율도 전년동기 553.1%에서 612.1%로 5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매출액세전이익률은 분기말 환율상승에 따른 순외환손실이 늘어나 전년동기 9.4%에서 8.7%로 0.7%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이 0%미만인 적자제조업체의 비중은 전년동기보다 4.1%포인트 상승한 29.5%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은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5.7%로 0.1%포인트 상승하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7.0%로 0.1%포인트 하락,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제조기업의 수익성은 통신업의 경쟁심화, 외화환산손실, 공사원가율 상승 등으로 대부분 하락했다.
한편, 전체 기업들의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이 다소 늘어났으나 여전히 안정세를 지속했다.
3월말 현재 부채비율은 미지급배당금 계상 등의 계절적인 요인과 차입금 증가로 전년동기보다 2.5%포인트 상승한 90.2%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