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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706은 닷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제지표 호전과 단기 급락으로 심리가 악화된 상황에다 하루 전 미국 시장이 다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통상수준의 통안채 입찰이었지만 이날은 이마저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의 대상이 됐다. 또, 이날 콜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한은 당국자의 발언이 전해지자, 금통위 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롱플레이로 대응했던 은행권이 포지션 청산매물을 내놓으며 시세 하락을 주도했다. 더구나 통안채마저 미달되자 손절매가 나오면서 시세가 107.10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2시반 이후부터 증권,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많이 줄였다. 이날 KTB709가 처음으로 거래되며 롤오버 장세의 시작을 알렸다. 증권, 외국인이 2,729, 1,813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 보험이 3,950, 653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거래량은 65,775계약(KTB709 1,586계약 포함)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가격변동 범위도 107.09~107.23(고저차 0.14)로 확대됐다. 마감가는 3틱 하락한 107.22였다.
전일 미 국채 시장은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원인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인플레 우려와 미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 하락 예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플레 우려는 중국의 5월 CPI가 27개월래 최대폭인 3.4%(전년 동월비) 상승했다는 소식에 의해 촉발됐다.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로 채권시장뿐만 아니라 주식시장도 크게 하락했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도 악재로 둘러싸인 모습을 보이며 다시 종가를 낮췄다.
국내외 여건이 추가 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몰아가고 있으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하락폭은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째, 중기물에 대한 수익률 상승으로 이들 중기물 수익률과 콜금리간 스프레드가 많이 확대됐다. 전일 민평기준 국고3년은 콜에 비해 72bp의 스프레드로 지난 주말을 제외하면 작년 7월 이후 최대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고10년은 95bp의 스프레드로 작년 7월 이후 최대수준이다. 작년 8월에 콜금리 인상이 있었으니 임박한 콜금리 인상 변수를 이미 반영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추가로 급락할 여지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콜 금리 인상 및 실세 금리 상승 환경을 대비하는 시장참여자들 준비 작업이 많이 진척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 말 외국인의 떨이가 이뤄진 데 이어, 전일에는 은행권에서의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KTB706 예상가격 변동 범위는 107.00~107.2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