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가 일시 반락하기는 했지만, 1/4분기 日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3.3%로 상향수정된 것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역시 미국 국채시장의 변화를 좀 더 지켜볼 수 있다는 관망심리가 강했다.
장 초반에는 일본도 금리 하락세가 우세하였으나, 금리가 하락하자 차익매물이 나왔고 화요일 실시되는 2조엔 규모의 5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헤지매도 물량도 출회됐다.
이날은 주로 장기 초장기채권 금리 상승 폭이 높았던 반면 중단기 채권금리는 상대적으로 안정되는 등 수익률곡선의 기울기가 가파라졌다.
11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0.5bp 오른 1.905%를 기록했다. 장 초반 1.875%까지 2.5bp 금리 하락세가 기록되기도 했으나, 이후 1.910%까지 금리가 반등하는 양상을 드러냈다.
6월물 자리를 교체한 10년 국채선물 9월물 가격은 전주말 대비 0.08엔 내린 131.47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이 마지막 거래일인 6월 선물 가격은 0.02엔 오른 131.89엔을 기록했다.
이날은 20년물 국채금리가 2.5bp 오른 2.250%, 30년물 국채금리가 3bp 상승한 2.440%를 기록하는 등 초장기물 쪽으로 매물이 많았다.
한편 5년물 국채금리는 0.5bp 오른 1.505%, 2년물 국채금리는 보합인 1.050%를 기록하는 등 중단기물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5년물 신규발행 국채는 표면금리가 5월 입찰 때보다 0.3%포인트 ㅤㅍㅗㅍ은 1.5%로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제출됐다.
채권전문가들은 1.5%가 넘는 5년물 국채 금리는 매력적이지만, 그러나 1.6%선이 돌파되기 전에는 적극 매수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번 주 일본은행(BOJ)은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만약 이번에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입장이 다수 의견과 대립될 경우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중이다.
또한 이런 변화를 접할 수 없을 경우,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결정 자체보다는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에 좀 더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