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은 11일 전일대비 14.98%가 급등한 상한가를 기록하며 8290원으로 마감됐다.
대우전자부품은 지난 2월부터 끝없이 하락하며, 최근까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2일 전 저가인 6770원은 연중 최저가 수준이다.
또 5분봉 차트를 보면 오전 10시경 상한가를 기록한 뒤 상한가를 살짝 이탈하며 고가권 매도물량을 충분히 받아내는 모습이다.
대우전자부품의 급등 원인으로는 몇가지를 예상해 볼 수 있다.
먼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로 인한 기술적인 반등성 상한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반등으로 보기엔 거래량의 에너지 분출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이유는 관련 업황호전으로 적자폭 축소 및 흑자전환 가능성이다. 회사 측은 올해 중 1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흑자전환 또는 적자대폭축소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또 다른 가능성은 M&A 및 지분매각 가능성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천천공영 등으로 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우전자부품은 군포사업소부지 7667평을 보유하고 있다. 웬만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이 토지에 대한 매각차익 또는 개발이익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장부가는 평당 250만원 수준으로 거래가액을 평당 500만 원으로 잡을 경우 약 200억 원 이상의 차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하지만 회사 측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 중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할 특별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