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7월 하순 재상장 이후 지주사 가치가 부각될 전망
7/1일에 지주회사(SK)와 사업회사(SK에너지)로 분할될 예정이며, 7/25일경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이 동시 재상장될 전망이다. 한편 지주사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비장상 보유지분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보이며, 지주사(SK)의 배당금 및 브랜드로열티 수입 전망 등을 감안할 경우 전반적인 기업가치는 분할 이전보다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SK해운, SK인천정유 등 비상장 계열사는 IPO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보유 자산 및 에너지 사업가치 반영하여 목표가 15만원으로 상향 조정
분할 이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추정가치를 합산할 경우 현재 기준으로 적정주가는 15만원 내외로 판단된다. 지주회사 밸류에이션에서 고려하지 않은 생명과학 사업가치,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인천정유 가치, SK해운 등의 IPO 가능성, 에너지 부문의 유전개발(E&P) 가치 등은 향후 밸류에이션 증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기업분할 전 매수가 유망한 것으로 판단되며, 목표주가는 기존 12.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계열사 지분가치 재평가, 시장 주가배수 반영 등을 통해 조정한 것이다.
▶ 정제마진 호조세, 하반기 E&P 본격 생산확대, 인천정유 가치도 상승 전망
아시아지역 석유정제마진이 2분기에도 전분기대비 추가 개선되면서, 화학부문의 마진 둔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유부문의 수익성은 중국 등의 높은 수요성장과 공급확대 한계 등으로 가솔린, 나프타 등의 마진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전년대비 호전될 전망이다. 화학 및 윤활유도 작년 신증설 효과가 100% 반영되면서 이익기여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석유개발(E&P) 부문은 ’07년 7월부터 브라질 BMC-8 광구(금년 일평균 생산량 10,800배럴 추정)가 본격 생산되면서 현금흐름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원유 보유매장량은 5.1억배럴이나 오는 2010년에는 매장량 7억배럴에 일평균 생산량 7만배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 목표 달성시 E&P 부문의 실질 이익기여도(지분법포함)는 절반에 육박할 전망이다.
한편 ’08년 3월 완공 예정으로 고도화설비(RFCC)를 투자하고 있는 SK인천정유는, 동설비 완공시 연간 6000~7000억원 정도의 추가 EBITDA 창출이 예상된다. 알킬레이트 등 고가제품 생산이 확대될 예정이고, BTX 설비(+26만톤)도 내년 7월경 추가증설 가동할 계획이다. 따라서 동사는 지주사 분할 후 IPO, 전략적 제휴, 합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산가치 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