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실적은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퀄컴의 특허침해 결정이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전면적인 대미수출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상황
6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연방국제무역위원회(ITC)은 퀄컴이 브로드컴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결정하였다. 구체적인 결정내용은 1) 퀄컴은 통화영역을 벗어날 때 배터리의 전원을 보존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 부분에서 브로드컴의 특허를 침해했으며, 2) 이에 따라 6월 7일 이후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규 휴대폰 모델 중 퀄컴칩이 장착된 휴대폰 모델의 수입을 금지하며, 3) 60일 기간의 유예기간 이후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얻을 경우 발효되며, 4) EV-DO(2.5G), WCDMA(3G)의 통신방식을 구현하는 퀄컴칩이 해당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당사는 이러한 ITC의 결정이 국내 휴대폰들의 전면적인 대미수출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햔 요인은 1) 6월 7일 이후에 판매되는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규로 출시되는 모델에 한정되는 것이며, 2) 이미 미국에서 판매되는 휴대폰 중 퀄컴칩이 장착되는 CDMA 방식의 휴대폰이 45%(2006년 기준)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ITC의 결정을 승인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며, 3) 이미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퀄컴이 침해했다고 결정된 부분을 다른 방법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브로드컴의 특허를 회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고, 4) 퀄컴이 브로드컴과 합의가 이루어지거나 퀄컴이 연방법원에 제소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저가폰 비중의 상승으로 2분기 출하대수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 하지만 평균판매단가가 예상보다 더욱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에 머무를 전망.
삼성전자는 2분기에 저가폰(100달러 미만의 출하가격을 나타내는 휴대폰)의 비중이 1분기 대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신흥시장을 겨냥한 저가폰 비중의 상승으로 2분기 휴대폰 출하대수가 기존 예상치인 3,730만대를 5% 이상 상회하여 3,9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마케팅 비용의 대폭적인 증가(q-q) 등에 따라 2분기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출하대수의 증가(q-q)에도 불구하고 기존 예상치인 8.4%(1분기 13.3% 대비 하락한 수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신규 출시된 울트라 에디션 시리즈2의 매출 기여도가 아직 높지 않고 저가폰 비중이 예상보다 상승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2분기 평균판매단가가 예상보다 더욱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출하대수가 기존 예상치 대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2분기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인 3,700억원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LG전자는 제품믹스의 개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2분기 출하대수와 영업이익이 대폭적으로 증가(q-q) 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치를 유지
LG전자는 초콜릿폰과 샤인폰을 중심으로 한 제품믹스의 개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추정되어 2분기 휴대폰 부문의 대폭적인 실적 증가(q-q)가 동사 전체의 실적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비록 2분기에는 초콜릿폰의 출하가 1분기 대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샤인폰의 출하 증가가 초콜릿폰의 출하 감소를 충분히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프라다폰의 경우 시장반응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정되는데 프라다폰은 동사의 실적 개선 측면 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LG전자 휴대폰의 경우 제품믹스의 개선효과와 고가폰(200달러 미만의 출하가격을 나타내는 휴대폰) 비중의 상승으로 2분기 출하대수와 영업이익이 대폭적으로 증가(q-q)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치를 유지한다. 2분기 LG전자 휴대폰 부문의 기존 예상치는 1) 출하대수 측면에서는 1분기 대비 17.0% 증가한 1,850만대, 2)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1분기 대비 대폭 증가한 2,520억원(예상영업이익률은 9.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