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지난 6일 중국 산둥(山東)성 르짜오(日照)시에서 양쥔(楊軍) 시장, 마청쉰(馬成訓) 일조금마그룹 동사장,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내 세번째 해외생산기지인 SB-LATEX 생산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11월 중국 난징에 합성수지원료 공장 기공식을 한데 이어 세번째 해외생산기지를 구축함으로써 중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 가동을 목료로 하고 있는 SB-LATEX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15만톤 규모로, 국내 SB-LATEX업체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인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의 연산 7만톤보다 2배 이상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약 1억 3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일조금마화학의 제조기술과 금호석유화학의 생산경험이 합쳐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합자파트너의 기존고객 및 유통망을 활용하여 중국 화동 및 동북지역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합자파트너사인 일조금마(日照金馬)그룹은 화학, 건축, 기계, 부동산 등을 기반으로 하는 12개 계열사를 가진 르짜오시를 대표하는 민간기업이다.












